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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영화의 섬뜩한 영어제목…이상호가 이토록 확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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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광석'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영화 ‘김광석’이 주목받고 있다.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과 인터뷰를 한 후 ‘김광석’이란 영화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광석’ 영화감독 이상호 기자는 지난달 3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고 김광석 씨가 숨을 거뒀을 당시 나는 수습기자였다. 이 사망 사건은 내가 ‘물먹은’ 기사였는데, 데스크로부터 엄청나게 깨진 후 꼼꼼한 추적을 시작했다”고 ‘감광석’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 영화의 영어 제목을 ‘Suicide Made’로 정했다. 직역하면 ‘조작된 자살’이다.

이상호 기자는 ‘자살’로 알려진 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많이 발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상호 기자는 먼저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남편이 사망했을 당시 “‘여자 문제’ 때문에 자살한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이 주장은 거짓이며 오히려 반대였다”며 “부인분의 진술도 받아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부검 결과 우울증 약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김광석이 우울증 약을 복용했었다는 사실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해순 씨 출연 후 여론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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