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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자 Pick] '여자의 미래' 여자에겐 장벽이 너무도 많다

  • 2017-09-26 10:21|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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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미래' 신미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결혼, 육아 등이 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남자들도 인생의 변혁을 겪지만 표면적으로는 달라지는 게 없다. 하지만 여자는 자신의 아이를 돌봐줄 이가 없는 경우 그대로 주저앉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금껏 공부하고 쌓아왔던 스펙이 휴지조각이 되는 건 순식간. 여자의 미래는 응당 그렇게 흘러가는 것일까.

삼성 연구원, 맥킨지 컨설턴트, 벤처기업 창업가를 거쳐 국내 30대 그룹 유일한 여성 전문 경영인 자리에 오른 신미남은 화려한 이력 때문에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이란 편견에 종종 사로잡힌다. 하지만 그 역시 매 순간 유리천장을 깨며 올랐다. 신미남은 본인 역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워킹맘이라고 고백한다. 일하는 엄마로 30여 년을 살아온 저자는 여성들이 조금만 더 용기를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세우며 일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여자의 미래’를 집필했다.

저자는 기술의 발전이 불러올 노동구조의 재편과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성이 지닌 6가지 본성이 어떻게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가정 안에서 발휘되는 여성의 탁월한 기획력과 창의력, 남성을 압도하는 여성의 본능적인 공감력과 소통력, 그리고 새로움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유연성과 적용력 등 여성이 지닌 본성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미래의 산업구조에서 극강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아이의 10년을 위해 40년 엄마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일하는 엄마들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더욱 당당하게 경력을 추구할 것을 독려한다.

여성들이 일을 지속할 때 맞닥뜨리는 거대한 장벽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들려주고,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새로운 세상에서 여성 고유의 본성이 어떻게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는지, 미래가 어떻게 일하는 여성들의 추월차선이 될 것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 가장 나답게 살기 위해 여성들이 지녀야 할 마인드와 새로운 세상이 여성에게 선물할 기회를 붙잡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는 법,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현명하게 맞추는 법 등에 대해 말한다. ‘여자의 미래’에는 여성들이 냉담한 현실 앞에 주저앉기보다는, 끝까지 자기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새로운 세상이 제공할 기회들을 마음껏 누리며 당당히 쟁취해나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신미남 지음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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