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오버워치 월드컵 8강이 열린다.

한국과 미국은 4일 오전 8시45분 오버워치 월드컵 8강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 8월부터 오스트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러시아 등과 오버워치 월드컵 대전을 펼쳤다.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네덜란드에 모두 4:0으로 조별예선을 이기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16강에서는 러시아를 3:0으로 이기며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한국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마노-준바'로 이어지는 강력한 탱커 라인을 바탕으로 솔져와 파라는 물론 정크랫과 메이, 솜브라까지 선보이면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홈팀 폴란드는 한국을 상대로 처음으로 A거점을 빼앗는 등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세트 승리에 실패하며 2연패, 세트 기준 8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국은 지난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한국이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는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