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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 24년 확정' 청부살인범 선고에 여론 부글부글, 들끓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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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혼한 남편을 살해해달라는 청부에 살인을 저지른 40대에 징역 24년이 확정됐다. 그런데 징역 24년 확정 소식에 여론은 들끓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40대 한모 씨는 선배와 공모해 두 사람을 죽였다. 선배는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한씨는 징역 24년이 확정됐다.

이에 여론은 청부살인자가 성폭행범, 직접 살인범보다 형이 크다며 혀를 차고 있는 모양새다. 여론은 "dokk**** 이나라 법 참 우습네 살인해서 콘크리트 암매장한놈은 3년 잔소리한닥 때려죽인놈은 5 년 청부살인은 24년?? 그럼 앞으로 맘에않들면 살인해서 묻어야겠네?" "cns5**** 자기가직접죽이면 5년이고 청부살인은24년??" "iyal**** 이제부터 드럽고 힘들어도 손에 직접 피를 묻혀야...법원에서 노동인정해줍니다..." "gabb****직접 땀흘린 댓가로 20년 감형 ^^ 여윽시 선진국답죠. 남에게 미루지 말고 직접 합시다" "kkm5**** 이게 정상인데 그전에 형량을 너무 낮게해서 정상이 비정상처럼 되는 이 무식한 법!! 다른 판사놈들이 비정상이었던게지!!! 법이 고무줄이니 원!!" "kuyb***ㅇㅣ런건또 화끈하게 징역주네--;;;"라는 등 비아냥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징역 24년형에 여론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살인 청부에 징역 24년 확정 판결이 내려지자 조두순 사건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은 것.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다. 전국적으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조두순은 옥중에서 자신의 관련기사를 정독하며 출소를 침착하게 출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에 33만명이 서명한 상황이다.

모두 법의 테두리 안에서 내린 선고지만 국민법감정상 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탓일까. 여론은 "janu**** 헐 진짜 어이없다.. 술먹고 강간하면 3년, 죽이면 5년, 청부살인은 24년ㅋㅋㅋㅋ 조두순도 12년인 이나라에서 뭘 바라겠냐만은. 이제 법 좀 개정할때가 되지않았나" "mine**** 법이 고무줄~ 조두순은 무기징역해야맞는데.. 사형을 해도 부족한 판에... 대체 조두순 형내린 판사얼굴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cek4**** 판사 그날컨디션에따라 막 때리네요ㆍ조두순같은 쓰레기 우짜꼬요" "gks4****판사 맘이지 뭐..."라는 등 비판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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