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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 섹시 가수→주연까지 순탄치 않았던 과정
한영, 첫 주연에 설레는 마음 "예능도 하차"
한영, 고군분투했던 연예계 활동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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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스타화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영이 생애 첫 주연에 남다른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영은 24일 SBS '해피시스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도 하차했다고 밝혔다.

극중 우아한 싱글녀를 연기하게 된 한영은 "처음에는 주연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와닿지는 않았다. 이렇게 무게감이 있는 역할이었구나, 촬영하면서 느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영은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폐가 되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도 하차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다. 그렇게 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영은 그룹 LPG로 데뷔해 남다른 각선미와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섹시스타만 찍는다는 스타화보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전방위 활동을 하던 중 한영은 갑상선암 투병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영은 2013년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해 "갑상선 암을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며칠 동안 집 밖에도 못나가고 많이 울었다.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수술 받고 지금은 다 나았으니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고 눈물을 쏟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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