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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비드 알면 대박…사이트 접속 폭주
-온비드, 일반인 참여율 급증
-인터넷 공매 서비스 온비드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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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어플리케이션 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인터넷 공매 서비스 온비드 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마비 상태다.

온비드는 중고 자동차, 주거용 건물, 상가 운영권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처분하는 자산을 온라인을 통해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다.

관련 정보와 대상 물건 동향을 실시간으로 제공,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돼 이용 층이 대폭 늘었다.

온비드의 장점은 매물로 나온 물건들이 공공기관이 나 국가 보유 재산이 대부분이라 권리관계가 분명하고 거래를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조세 체납자의 압류재산과 국가가 소유한 국유재산,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매해 이윤을 남기는 온비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다 불용 처리된 물품,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단원 김홍도의 동양화, 외국에서 선물 받은 공무원의 고가 명품까지 온비드를 통해 거래되는 물건만 수만종에 달해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실제 캠코 온비드에 참여한 일반 참여자는 2007년 43만명에서 2017년에 143만명으로 세배 이상 증가했다(누적 기준). 거래 물건 비중은 부동산(매각, 임대)이 59%, 자동차 및 기계장비 25%, 물품 및 기타 16% 순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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