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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지열발전소 누가 지었나?” 서명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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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25일 포항 시민들이 지진으로 공포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포항시 북구에서 여진이 두 차례 연속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 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5000명이 넘는 포항시민이 동참했다.

이번 여진으로 포항 지열발전소 폐쇄 목소리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포항 지진 소식 이후 인터넷상에는 포항시민 위로의 글이 줄 잇고 있다. 네티즌들은 “wjdc**** 포항시민들 엄청 불안하시겠다” “whos**** 지진이 커서 여진도 많이 나네. 피해 없길” “soul**** 포항 시민들 잘 대처하시고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jhan**** 포항 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supe****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네. 지진아 제발 진짜 깜짝 놀랐다. 지진 오기 전에 그 쿠구구궁 하는 소리..아휴 큰 딸은 지진 나자마자 책상 밑에 숨어서 엄마 빨리 뉴스보자 그러고. 이제는 멈춰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열발전소 관련 댓글도 상당수 눈에 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agai**** 지열 발전소 아직 조사 안 끝났냐?” “asdw**** 지열발전소 엠비 구속수사해라” “ohlo**** 지하수 수위 또 급변” “tenx**** 지열발전소=엠비가 추진” “kpoo**** 혹시 아직도 지열발전소 돌아가나? 당장 페쇄 청원합시다. 지열발전서는 원흉인 듯”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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