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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의 '큰 그림'…"김현수 가고 유재유 오고"
두산베어스, 김현수 보상선수로 투수 유재유 지명
유재유, 2016년 LG 영입된 유망주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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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김현수를 떠나보낸 두산베어스가 투수 유재우를 영입한다.

오늘(27일) 두산베어스는 김현수의 보상선수로서 유재유를 지명했다. 두산 측은 유재유 지명에 대해 "투수를 염두에 두고 선수를 물색해 왔다"라면서 "실력은 물론 부상 등 외적 부분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유재유의 유연한 신체 조건과 부드러운 투구폼을 장점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재유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8km/h에 달하는 만큼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해 두산 측은 "유재유를 통해 미래 전력 확보와 즉시전력 투입 두 가지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산의 유재유 지명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두산이 지금 자금이 달리니 유망주로 간다" "(원투**) 97년생 20살짜리 2차 1라운드 투수면 개이득 아님? 물론 로또긴 하지만 잠재력은 무시못하는데" "(wena****)유재유면 선방이다. 퓨처스기록도 그렇고" "(te**)역대 보상선수 중에서는 제일 좋아보이는데. 오재일도 처음에 데려올 때는 욕 많이했는데 지금은 리그 클린업 트리오 중 정상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유는 지난 2016년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로 LG에 영입되어 첫 시즌 7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3경기에서 5이닝 2실점(ERA 3.60)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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