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웨아 아들 티모시 웨아(사진=파리 생제르맹 FC)
올해 7월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는 프랑스 생제르맹에 3년 계약으로 입단했다.
생제르맹은 조지 웨아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뛰었던 팀으로 아버지가 속했던 팀에서 아들도 뛰게 된 것이다.
티모시 웨아는 17세라는 나이지만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 열린 국제축구연맹,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티모시는 파라과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미국을 8강 진출시키는데 큰 역하을 했다.
1988년 AS모나코를 시작으로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조지 웨아는 아프리카 출신으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FIFA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지난 26일 라이베리아에서 실시한 결선투표 개표를 98.1%까지 진행한 결과, 조지 웨아가 6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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