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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듣는 즐거움… 뮤지컬 ‘레드북’이 선사하는 특별한 청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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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드북 언플러그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레드북’이 개막 전 특별한 장소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8일 ‘레드북’ 측은 오는 24일 저녁 8시 합정동 톤스튜디오에서 프리콘서트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콘서트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는 ‘레드북’의 주요 넘버를 피아노와 기타로 연주하는 어쿠스틱 편곡으로 들려준다.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지현준이 출연해 ‘듣는 뮤지컬’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리콘서트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레드북’은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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