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귀재' 정현, 조코비치와 8강서 재회
-정현, 지난 2016년 조코비치에 완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정현이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도전하는 가운데 과거 패배한 전력이 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맞붙게 됐다.

정현은 22일 오후 5시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와 대결한다.

정현은 지난 2016년 이 대회 1회전에서 조코비치에 0-3으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조코비치는 랭킹 1위였다. 하지만 노련미가 부족했던 당시와 달리 2년 여간 꾸준히 제 실력을 상승시킨 정현. 지난 16강전도 세계랭킹 4위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현의 두 번째 반전 드라마에 이목이 모인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8강 대결에 네티즌들은 “MAR**** 폼이 좀 떨어졌다고는해도 조코비치는 즈베레프따위랑 완전 차원이 다른 선수다” “1JEON***** 정현 잘하고 있다! 설레발 노노 그냥 응원해주자” “Roopretel**** 즈베레프전처럼 침착하게 경기 운영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정현 선수 파이팅!” “신**** 승패를 떠나 정현선수의 후회 없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무적**** 정현 16강전이 진짜다. 여기서 이겨야 top10실력으로 인정 받는다. 이겨서 실력을 인정받자 그리고 이길수 있다고 본다” “TM**** 이번만 놓고 보면 순위는 전혀 관계 없어 보인다” “태세**** 벌써부터 설레발 치지말자...그냥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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