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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평창올림픽 지원임무 중 탈영?
군견, 평창올림픽 지원 중 사라져
군견 찾아 군 당국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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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임무를 위해 투입된 군견 1마리가 사라져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5일 “오늘 오전 8시 30분께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부대 주둔지에서 평창올림픽 지원 임무에 나선 군견 1마리가 사라져 수색 중”이라며 “사라진 군견은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평창올림픽 경비지원 임무를 위해 말리노이즈, 셰퍼드,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군견 20여 마리를 지원한 바 있다.

말리노이즈와 셰퍼드는 대담하고 공격적이며 기동력이 뛰어나 추적·정찰 임무를 맡고, 온순하고 후각과 집중력이 좋은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폭발물 탐지 임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레트리버는 공격성은 없으나 주민 안전 차원에서 마을 방송과 주민 신고망을 통해 군견 이탈 사항을 전파했으며, 발견 즉시 군부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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