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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 시인 ‘괴물’ 속 성폭력 가해자 En, 이런 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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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사진=JTBC 방송화면)


-최영미 시인 ‘괴물’ 속 En 추정 시인 좁혀져
-최영미 "En은 성폭력 상습범" 용기있는 고백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최영미 시인이 ‘괴물’로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 '뉴스룸'에 출연해 보다 자세한 정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난해 시 ‘괴물’로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한 최영미 시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영미 시인은 “그는 상습범이다. 여러 차례 너무나 많은 성추행과 성희롱을 목격했고 피해를 봤다. 피해자가 셀 수 없이 많다”고 한 시인의 성폭력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최영미 시인은 ‘괴물’에서 En이라는 가해자를 언급한 뒤 “그를 씹은 소설가 박 선생도 En의 몸집이 커져 괴물이 되자 입을 다물었다. 자기들이 먹는 물이 똥물인지도 모르는 불쌍한 대중들”이라며 “노털상 후보로 En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라는 구절로 해당 시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현재 국내에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된 사람은 고은과 황석영 두 사람 뿐이다. 스펠링과 시인이라는 위치로 봤을 땐 정황상 한 사람으로 유추되고 있다.

여론 역시 특정 시인을 언급하며 “cheo**** xx시인. 성폭력 추잡하고 더럽다.상습적인 행동.어이없다.사서본 책값이 아깝네.” “csg9**** 노벨상까지 언급되던 그분이요?” “leje****도대체 우리나라는 썩지 않은 곳이 없군 학계 법조계 문학계 영화계 심지어 가정까지” “hury**** 세상이 너무 더럽다” “snow**** 진짜 그랬다면 xx 시인도 문제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뭐지?” “moon**** 괴물과 시인이 동의어인 문학계의 현실...부끄럽다” “6823**** xx 평생 반성하며 살아라. 너는 노벨상 받을 자격도 없고 객관적으로 불가능함” “poco**** 드라마.청춘시대2의 생뚱맞은 성폭력트라우마로 자살한 동창생 이야기는 이런 문단현실을각색해서 보여준거 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gmrt**** 어딘들 없겠나....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미투가 나올것이다. 이제 성추행 씨를 뽑을 시기가 왔다. 여성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 해당 시인에 대한 비판과 성폭력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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