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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레드북’ 유리아 "슬플 때 야한 상상하는 안나, 다양한 시각 갖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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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유리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배우 유리아가 ‘레드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세종M시어터에서 뮤지컬 ‘레드북’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리아는 '레드북'에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유리아는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전보다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됐다”며 “모든 배우들의 매력이 달라 작품이 더욱 풍성해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레드북’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이 ‘레드북’이라는 잡지 출간 후 일어나는 사회적 파장과 시대의 통념에 맞서 나가는 이야기다.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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