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은?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 북한은 어떻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에 유달리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북한의 참석에 대해 여러 의견이 오갔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 이후 마주하게 될 북한선수 출전 종목은 단일팀이 구성된 여자 아이스하키를 비롯해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종목 각 3명,피겨스케이팅 페어와 쇼트트랙에 각 2명 등 모두 5종목이다.

참석하는 응원단 규모는 230명이다. 이들의 관람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입장권 비용 전체 규모는 1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평창조직위,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응원단 입장권 비용문제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도와 조직위 안팎에서는 응원단을 비롯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가 남북 긴장완화 등 외교적 차원에서 진행된 만큼 정부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북한의 참가와 지원 문제가 여야 정치권의 공방으로 빚어지는 등 내부갈등이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최종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강원도와 조직위의 예산배분, 남북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은 9일 오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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