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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링 규칙·점수 따지기 전 알고 봐야? 예선 즐기는 꿀팁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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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규칙 예선 점수(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컬링 예선 경기가 펼쳐지면서 컬링 규칙, 컬링 점수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컬링 규칙과 컬링 점수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용어다. 스포츠는 각 종목마다 쓰이는 용어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알고 본다면 더욱 재밌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컬링에 쓰이는 가장 중요한 장비는 스톤이다. 스톤은 구기종목의 '공'과 같은 존재로, 화강암을 사용하며 둥글고 넓적하게 생겼다. 무게는 약 20kg에 달하며, 위에는 핸들이 달려있다. 핸들은 단순히 손잡이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호그 라인(hog line)에 도달하기 전, 핸들에서 손이 떨어졌는지 확인해주는 전자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호그라인 전에 손을 떼면 파란 불, 이후에 손을 떼면 빨간 불이 들어온다.

선수들이 얼음 빙판을 문지르는 브러쉬는 브룸(broom)이다. 경로를 바꾸거나 스톤이 더 잘 미끄러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선수들은 빙판에서 잘 달리기 위해 특수신발을 신는데, 땅을 딛고 미끄러지는 쪽은 슬라이더, 해키를 밀며 나가는 쪽은 논슬라이더라고 한다. 슬라이더의 바닥 재질은 테플론으로 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돕는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날 오전 8시35분 노르웨이와 컬링예선을 치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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