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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준환,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매일 외박? 남다른 인성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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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피겨 남자 싱글의 차준환 선수가 아직 강릉선수촌에 짐을 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차준환은 심한 감기몸살로 이해 강릉선수촌에 짐을 풀지 않고 근처 집을 얻어 생활했다.

차준환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차준환이 아직 강릉선수촌에서 지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강릉선수촌 인근 집을 얻어서 잠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전지훈련 막바지에 심한 감기몸살에 걸린 차준환은 지난 5일 강릉선수촌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병원에서 물리치료와 감기 치료를 받았다. 이후 차준환은 선수촌에서 머물지 않고 미리 준비한 숙소로 향했다.

차준환 측은 연합뉴스에 "혹시라도 선수촌에서 단체 생활을 하다가 동료에게 감기를 옮기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부 숙소를 이용하게 됐다"라며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의 허락을 얻어 당분간 촌외 생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차준환의 배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선수촌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선수 전용 셔틀버스를 탈 경우, 외각에서 걸어 나가 버스 승차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기때문이다. 훈련이 끝나고도 마찬가지다.

한편 이런 차준환에 대해 네티즌들은 "bal0**** 짜식 착하네" "Royce**** 실력에 인성까지 갖췄네요" "hyerye**** 헐..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되는거 아닌가" "A* 와 진짜 멋있다" "여왕* 감기가 얼른 낮기를 바랍니다.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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