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예방에 좋은 음식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예방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세먼지가 체내에 유입되면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즉 물을 자주 마시면서 밖으로 배출해 내는 것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도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혈관 속까지 침투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초미세먼지로 인한 동맥경화 예방은 올리브유가 도움이 된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이 77%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나쁜 LDL을 동시에 낮춰줘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과대학 및 환경기업 TRC 인바이런먼틀 코퍼레이션社의 공동연구팀은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NIES) 학술저널 ‘환경보건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올리브유를 섭취할 경우, 미세먼지가 혈관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공기청정기, 공기정화식물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안티 폴루션’ 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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