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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선언…착한 MB 되겠다?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의사
-정봉주 안철수 저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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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의사를 전했다.

21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를 거론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설 모양이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구태정치, 한풀이정치 지긋지긋하다. 끝내버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은 당시에도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 전 의원은 “착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MB)’이 되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이디어도 좀 있고 그래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일을 많이 했지만 그로 인해 얻어지는 이득은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대표적인 ‘MB저격수’다.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에 처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다스와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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