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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몸매·외모 빼어나 父 트럼프 음담패설 대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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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방카 23일 방한, 평창올림픽 미국 대표팀 응원 나서
-이방카 방한 소식에 트럼프 발언들 새삼 화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가 23일 방한하는 가운데 그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6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돼 화제를 모았다.

CNN방송은 트럼프가 라디오DJ 하워드 스턴과 한 인터뷰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 농담 미공개 파일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딸 이방카까지 음담패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

2004년 라디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스턴이 “이방카는 아름답다”고 하며 “피스 오브 애스(piece of ass: 성관계 대상으로 매력적)로 불러도 되나”라고 묻자 “그래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이 같은 뉘앙스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06년 10월에도 스턴이 “이반카가 이전보다 훨씬 육감적으로 보인다”는 말에 트럼프는 “사실 딸은 항상 매우 육감적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방카는 오는 23일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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