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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영철 방남에 여론 반발, 사건 모아보니 그럴 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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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北 김영철 통전부장, 25일 방남
-김영철 통전부장, 천안함·연평도 공격 배후 핵심 인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방남한다.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을 지시한 핵심 인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22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 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2박3일간 방남한다고 밝혔다. 이때 북한 대표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도 이뤄질 것이라 말했다.

북한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김영철 통전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전해왔다. 북한 대표단은 김영철 통전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김영철 통전부장에 대한 여론 관심이 뜨겁다. 그가 바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농협 전산망 공격의 배후에 있는 핵심으로 알려졌기 때문.

김영철은 북한 군부의 대표적인 대남 강경파로 1946년 양강도에서 태어났다. 이후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거쳐 2009년 2월 정찰총국장에 오른 북한 내 핵심 인물이다.

김영철의 방남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lma**** 천안함 피격자 원흉을 만난다니 지금 제정신인가.. 못 오도록 휴전선 폐쇄하라” “howb**** 천안함은? 금강산 관광객 살해는? 뜬소문에 40년 전 사건 교도소 땅도 파 뒤집어 놓으면서...뭐??? 누굴 만나?” “lung****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 듯..가려서 만나라. 적들은 적화통일 위해 우리 땅을 견학하듯 오는구나.” “assa**** 이정도면 능욕 이라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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