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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빈 엄마 생각하며...진심어린 피겨스케이팅의 진한 감동
- 최다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연기
- 최다빈 진심어린 연기로 마음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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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엄마 생각하며 진심어린 연기(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이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떠올렸다.

최다빈은 23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스케이팅으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연기를 마친 최다빈은 "경기 후 엄마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다빈 엄마는 지난해 6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최다빈은 MBN 뉴스와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려고 하고 있어서 그냥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최다빈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출전할 때부터 경기 내용이나 결과에 대해선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출전에 의의를 뒀다”면서 “쇼트프로그램 끝나고도 그렇고, 프리스케이팅 끝나고도 그렇고 이번 대회가 끝날 것 같지 않았는데 힘들었던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관련한 질문에는 “힘든 일 있었지만 빨리 극복할 수 있었던 것 아닌 것 같고 조금씩 조금씩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최다빈은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었고 결국 좋은 성과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현재 최다빈은 김연아의 뒤를 잇는 피겨스케이팅계의 유망주다.

한편 네티즌들은 최다빈과 관련해 "ezab**** 유나 은퇴하고 한국 피겨는 다시 기다려야겠구나 하고 이렇게까지 기대 안했는데.. 정말 너무 잘했어요^^* 제1의 최다빈 퀸다빈이 되는 그날까지 응원할게요~~" "ris**** 너무 잘했 습니다 고마워요 최다빈선수" "Jen**** 하늘에 계시는 어머니도 정말 기뻐 하셨을거에요.. 오늘 경기 너무 잘하셨어요" "God**** 와 진짜 보여줄껀 다보여준거같아요ㅜㅠ 진짜 잘하시네요 다음올림픽때가 정말 기대됩니다" "amja**** 잘 했어요 최다빈선수 이뻐 힘내고 기운내길 모친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함께 기뻐할거야" "메* 다빈선수 너무 수고 많았어요 비너스를 보는듯한 감동적인 연기였습니다!" 등 의견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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