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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누리에 있는 세정제·탈취제 등 생활우려제품 보니…이것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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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누리 사이트 캡처)


-초록누리, 세정제 등 위해성 우려 생활우려제품 정보 제공 사이트
-환경부, 위해우려제품 1037개 조사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 위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록누리는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 위해성이 우려되는 생활우려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11일 환경부는 생활 속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안전 ·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이중 안전기준을 위반해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이다. 10개 업체 12개 제품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제품 내 함유가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제품 정보는 초록누리 사이트(ecolife.m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록누리를 통해 공개된 생활우려제품에 대해 네티즌들은 “ec**** 진짜 얼마나 많은 화학제품에 노출되있는거냐” “hos**** 위험 상품 만든 공장에서 나오는 모든 상품 전수조사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hodo**** 다이*에서 곰팡이 제거제 위의 사진 두개 상표 많이 사서 청소 했었는데” “ood**** 내가쓰는 제품만 보이는구나” “mhs0**** 사람들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파는 물품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사해보면 다 나올 것을 왜 속여가면서 판매 하는 건지.. 제발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 주는 물건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등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zent**** 환경부에 내는 세금이 아깝다 뭐했냐 진짜” 등 쏟아져 나온 위해우려제품에 환경부의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로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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