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사고, 인근 지역에서도 잇따라
여수사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여수사고 등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스포티지 차량이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지난 3일 인근 담양에서는 체험학습에 나선 어린이집 차량이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다른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린이집 통합용 승합차 운전자, 인솔자, 원아 등 11명과 그랜저 운전자 1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두 자동차 진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