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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구, 檢 수사관 공격 후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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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공개수배 (사진=대전중부경찰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공개 수배 명단에 오른 박종구 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경찰은 대전지검 집행팀 소속 수사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를 받는 박종구 씨를 공개 수배했다.

현재 박종구 씨를 공개 수배하고 전단을 배포한 경찰에 따르면, 박종구 씨는 키 172㎝가량의 보통 체격이고 머리숱이 많은 편이다. 또 충청도 말씨를 사용한다.

박종구 씨의 최근 포착된 인상 착의는 최근 흰색 계통의 점퍼와 검은색 하의,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다만 옷을 갈아입고 도주할 가능성도 있다.

박종구 씨는 지난 2일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사무실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검찰 수사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사관 1명은 복부에, 다른 한 명은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다.

박종구 씨를 목격했거나 행적에 대한 주요 단서를 알고 있다면 국번 없이 112 또는 대전 중부경찰서 전담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시민은 최고 3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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