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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오피스] ‘램페이지’ 개봉 4일째 1위…68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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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램페이지’가 개봉 4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화 ‘램페이지’가 60만 81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총 관객수는 68만 6628명으로 개봉일인 지난 12일부터 계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2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로 20만 7454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6만 5698명이다. 3위는 개봉 3주차를 맞은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19만 1430명을 모아 총 관객수 206만 6122명을 돌파했다.

4위와 5위엔 한국 영화가 올랐다. ‘바람 바람 바람’은 18만 5854명, ‘곤지암’은 16만 61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100만 고지를 넘었고 ‘곤지암’은 250만을 돌파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개봉한 ‘그날, 바다’는 14만 5809명의 관객을 모으며 6위에 올랐다.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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