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항에서 벌어진 일
아시아나 항공(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아시아나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경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OZ552편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기종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났다.
충돌 당시 영상을 살펴보면 활주로로 이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는 날개로 활주로에서 정지 상태로 보이는 터키항공 꼬리 부분 스태빌라이저를 치고 지나갔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현지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항공편 취소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네티즌들은 "h994****주차장에서 차 빼다가 날 수 있는 사고도 아니고. 저 큰 비행기로 정지 중인 비행기와 충돌 할 수가 있죠?" "gust****관제탑이 일을 똑바로 안 했네" "sooh****관제탑 실수 인거 아닌가요?허가 받고 움직인거였을텐데" "lgsj**** 이건 공항 관제 실수임. 터키항공 비행기가 주기되어야 할 공간에 멈춰있지 않고, 유도로쪽을 점거해서 멈춰있음" "bbw4**** 활주로 이동 중에 사고 난거면 관제탑과 그 자리에 세워둔 터키항공 비행기 콜라보레이션 아닌가?? 아니면 아시아나항공의 지시위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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