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 탈당 후 행보
강연재 안철수(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강연재 변호사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설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자유한국당은 당사에서 강연재 변호사 영입 환영식을 열었고 그를 서울 노원병 후보로 추대할 계획을 밝혔다.
강 변호사하면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다. '안철수 키즈'로 정치권에 입문한 강 변호사는 안 대표와 함께 책을 냈다. '안철수는 왜?'라는 책으로 안철수의 지난 3년의 과정과 일정 부분을 함께 했던 네 사람의 진술과 대담을 허심탄회하게 엮었다. 안철수는 그동안 팩트 위주의 자기변명 내지 타인의 원망도 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강 변호사는 20대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지만 지난해 7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탈당하게 됐다.
당시 강 변호사는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렇기 때문에 강 변호사의 자유한국당 입당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서는 것 자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노원병은 안철수 전 대표의 지역구였다.
네티즌들은 "beat****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국민의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cybe****강연재, 종편에서 그렇게 자유한국당 비난하더니" "kare**** 강연재 요새 자한당 색깔이 너무확실해짐 " "shpm**** 그냥 웃고 말지요" "bboc****음 진정한 새정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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