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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의 불편한 400억

- 국세청, 다스에 400여억 원 탈루 세엑 추징
- 다스의 특별세무조사로 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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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본사(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다스가 400여억 원의 추징금을 받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마무리한 국세청이 다스에 400억원대 탈루 세액 추징을 통보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시가 700억원 상당의 다스 본사와 공장 등 부동산도 가압류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다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국세청은 당시 다스의 해외차명계좌에 대한 첩보를 입수, 경북 경주 다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국 조사관을 투입해 비정기(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다스는 싱가포르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비자금 창구로 활용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도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에서 2007년부터 300억대 횡령과 100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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