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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소신 행보 뒤 진심? "굳이 말 나올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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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수지의 소신 행보가 박수받고 있다.

수지는 17일 오후 불법 누드촬영에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 지지를 보냈다. 이를 자신의 SNS로 알렸고, 이에 해당 게시글 동의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네티즌들은 수지가 자신의 영향력을 선한 곳에 쓴 것이라며 칭찬하고 있다.

수지의 소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지는 SNS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거나 걸그룹 선정성 안무 논란에 대해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수지가 용기를 내기까지 그에게도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지는 지난해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서 "굳이, 그렇게 말들이 오고갈 만한 걸 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수지는 자신의 노래 '행복한 척' 가사 중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를 언급하며 "이 가사가 특히 이렇게 공감이 많이 갔다. 어쨌든 사람들한테 노출이 많이 된다. 그런 관심들에 너무 좋다가도 또 안 좋으면 너무 우울해지고, 그래서 조심핳게 되다 보니까 척하는 게 어쩔 수 없이 더 많아진다. 그래서 가끔 그런 게 싫을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수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byul**** 대단하다....쉽지않았을텐대" "zzan**** 마음씨도 예쁜 우리 수지양 화이팅!!" "79an**** 수지씨 선한 영향력 응원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침묵하지 않아줘서. 방관하지 않아줘서" "eleg**** 나도수지 의견 지지한다" "dndu****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충분히 지지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함." 등의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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