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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용, 팬들과 갈등 부담됐나…애디티브 퇴임 ‘절묘한 타이밍’
-고지용은 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나
-고지용, 팬들과 갈등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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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지용이 애드티브 사내 이사 자리에서 물러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기가 문제다. 최근 젝스키스 팬들은 팬 카페에 성명서를 내고 YG엔터테인먼트에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후 고지용이 이사 자리에서 사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젝스키스 팬들은 고지용이 다수의 기업 행사에 팬들을 동원해 모욕적인 언사를 행하고, 또 젝스키스 이름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행했다고 지적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가 재결합 당시 MBC '무한도전'에서 마련한 무대에서 얼굴을 내비치긴 했지만 활동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팀 활동에서 빠져왔다. 그후 아들과 함께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팬들의 요구에 YG엔터테인먼트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제외했다. 팬들 뜻대로 이뤄진 가운데 고지용이 회사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비즈한국은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 씨가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고지용은 지난달 30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팬들과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다. 고지용 측에 따르면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퇴임을 논의해 왔었고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한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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