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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마지막 막말”로 등판… 여론 ‘시끌벅적’ 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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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홍준표 전 대표가 SNS에 남긴 “마지막 막말”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자유한국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 가운데 16일 홍 전 대표의 SNS에 게재된 “마지막으로 막말 한번 하겠습니다”라는 표현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 전 대표는 “내가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 우선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들을 청산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만든 당헌에서 국회의원 제명은 3/2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이를 강행하지 못하고 속 끓이는 1년 세월을 보냈습니다”라면서 “마지막으로 막말 한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홍 전 대표는 일부 한국당 대표들을 겨낭한 것으로 보이는 인적청산에 대한 비판 글을 남기며,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라는 말로 정리했다.

홍 전 대표의 “마지막 막말”은 파급력이 높았다. 여론에선 홍 전 대표 SNS에 게재된 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등도 각각 SNS를 통해 쓴소리를 더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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