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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오사카 지진, '슬로우 슬립' 현상 뭐기에? 불과 5개월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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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지진(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18일 오전 7시58분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도 6약은 서 있기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도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해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역에서도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수도인 도쿄에는 진도 2~3의 진동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부상자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오사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은 잦은 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지바 현 남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도쿄와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있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달 들어 지바 현 주변 바다에서는 지각판의 경계면이 서서히 어긋나 움직이는 '슬로우 슬립' 현상이 관측돼 지진 활동이 활발해질 우려가 있다며 향후 지진 활동에 계속 주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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