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단오' 절기를 맞은 오늘 날씨는 전국 흐린 모습을 보이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내륙 5~10mm다.

오늘 날씨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최고 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분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오늘 날씨의 미세먼지는 전북은 '나쁨', 그 밖 지역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 광주에는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한편 오늘 맞은 절기인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단오떡을 해먹고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나라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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