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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년대 아이유' 가수 이경미, '보현스님'으로 귀의해 유튜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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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경미의 기구한 삶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미는 1980년대 아이유 급의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다. 그러나 현재는 불교계에 귀의, 보현스님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경미는 현재 유튜브 '마을부처님'이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보현스님의 카르마' '보현스님의 나는 행복합니다' '보현스님의 즉문즉답'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보현스님' 이경미의 강연 등이 주 내용이다.

다소 충격적인 행보다. 이경미는 어쩌다 불자가 되었을까?

이에 대해 이경미는 지난달 KBS2 '속보이는 TV'에 출연해 속내를 밝혔다. 가수로 인기를 누리던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궁정동'에 불려다녀야 했다며 "스스로 장난감 같았다. 죽고 싶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당시 이경미는 절을 자주 다니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결국 가족의 반대를 뿌리치고 불교계에 귀의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미는 어머니가 크게 반대해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으려고까지 했다면서 "한번 더 찾아오면 죽겠다고 단호히 말했다"는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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