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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과함께 2 오달수-최일화, 국내 최초 기록에 남긴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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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오달수, 최일화(사진=신과함께 죄와벌 스틸컷, DSB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성추문으로 하차한 오달수, 최일화의 모습이 빠진 ‘신과함께 2’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티저 예고편에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시즌 1에선 볼 수 없었던 삼차사의 모습이 노출돼 궁금증을 유발하며 쿠키 영상으로도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성주신 역의 마동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과 함께-죄와 벌’엔 출연했지만 올해 초 미투 폭로로 성추문에 휩싸였던 오달수, 최일화의 빈자리는 찾아볼 수 없다. 성추문 이후 오달수가 연기했던 판관 역은 조한철이 맡았고 최일화가 맡은 캐릭터엔 김명곤이 투입돼 재촬영에 돌입했다.

‘신과 함께2’는 한국 영화사에서 동시에 1편과 2편을 촬영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대체 배우 재촬영이라는 기록까지 안게 됐다.

‘신과 함께2’가 오달수, 최일화에 대한 논란을 지우고 시즌1과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지난해 개봉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친 바 있다. ‘신과 함께2’는 8월1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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