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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짜3' 박정민·류승범, 이들의 공통점? 그로부터 나올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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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박정민 타짜3(사진=앤드지, 메가박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타짜3'로 호흡을 맞춘다.

최근 류승범은 영화 '타짜3'의 출연을 확정 짓고 이달 초 입국해 촬영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타짜3'의 기존 캐스팅에는 박정민이 주인공 도일출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 이로써 박정민과 류승범은 '타짜3'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자-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애꾸'로 분한다. 원작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도일출을 최고의 도박사로 키우는 '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한 인물이다.

특히 류승범과 박정민은 연기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두 사람의 조합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승범은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과 관련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내게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하려고 한다. 영화라는 게 기록이 남는 거잖냐. 내가 죽어도 누군가 본다. 이걸 깨닫게 되니 책임감이 생기고 진지해질 수밖에 없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박정민 역시 최근 '변산' 관련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실 나는 '천상배우'라고 할 만한 자질이 없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찍을 때 그 시퀀스를 지배하는 정서나 감정을 표현하려면 남들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모르는 감정을 연기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 감정을 몸에 덕지덕지 붙여놔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승범과 박정민 모두 자신들이 남기는 감정과 연기에 대해 깊은 생각을 지니고 있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타짜3'를 통해 낼 시너지를 응원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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