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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위치, 부산은 태풍주의보로 시민 발 '꽁꽁'…직격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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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위치가 부산을 향해 다다르고 있다. 부산은 태풍주의보를 내리고 경계 태세에 나섰다.

3일 정오 태풍 쁘라삐룬의 위치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90 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부산 남쪽 약 140 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부산은 태풍주의보를 내리고 항공편과 해상 입출항을 막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20여 편이 넘는 항공기가 운행을 거뤘다. 부산항 선박 역시 현재 입출항을 전면 제한했다.

또한 일부 경남 지역 학교에서는 태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여론은 “모두 무사하기를 바란다” “태풍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등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3일 오전까지 사망 3명, 부상 1명, 실종 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낙뢰로 인한 감전 사고도 발생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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