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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보라, 스윙스 다이어트 위해 '이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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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스윙스 커플(사진=임보라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임보라의 사랑은 스윙스도 변하게 만들었다.

배우 임보라와 래퍼 스윙스 커플이 지난 3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랑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임보라 덕분에 체중을 22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연애 전 스윙스의 몸무게는 98kg이었다고.

스윙스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임보라의 한 마디였다. 스윙스는 "행사에서 하드코어하게 노는 스타일인데, 여자친구가 '박재범과 태양이 그렇게 하면 섹시하다는 말을 듣지 않을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보라는 "오빠는 멋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외면만 보고 욕 하니까 싫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간으로 인해 약을 복용 중인 스윙스가 걱정되기도 했다는 것. 스윙스는 임보라의 진심을 받아들여 약을 끊고 하루 2시간씩 헬스장에 다니며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 조절에 성공했다.

특히 임보라는 이를 위해 스윙스가 다이어트 캠프에 다니는 것까지 응원했다. 임보라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밝힌 것이다. 당시 임보라는 한층 슬림해진 몸매의 스윙스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다이어트 캠프가서 고생 많은 우리 오빠"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멋있다. 오빠가 최고"라고 덧붙이며 스윙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스윙스의 외모 변신은 임보라의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결혼 계획은 없지만 "평생 연애하자"는 이야기는 나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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