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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사우디·칠레에서도".. 스콜라리, 러브콜 숙려 이유는?
-세계 러브콜 받는 스콜라리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영입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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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스콜라리, 한국 축구 대표팀과의 인연은 성사되지 않는 것일까?

4일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축구감독 영입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한국시간) 한 브라질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스콜라리 감독에게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과 우리 국가대표의 인연이 성사될 가능성은 다시 낮아졌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축구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명장인 터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해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당시 스콜라리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에이전트와 협상해야 한다"며 "월드컵만 이끄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계획해 1~2년간 팀을 이끌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여러 제안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포르투갈의 유료2004 준우승, 광저우의 2015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로 다소 실망스런 전략을 보인 신태용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를 두고 오는 5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 감독 소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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