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역시 ‘앤트맨과 와스프’의 위력은 대단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69만 413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째 누적 관객수는 무려 262만 6150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전작 ‘앤트맨’이 기록한 284만명은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블 영화 총 19편이 국내에서 세운 관객 기록이 9500만명인데 ‘앤트맨과 와스프’가 1억명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는 개봉 2주차를 맞은 ‘마녀’로 17만 790명의 관객을 기록했고 3위 ‘변산’은 6만 3355명, 4위 ‘탐정: 리턴즈’는 3만 4253명, 5위 ‘빅샤크: 매직 체인지’가 1만 26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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