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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 우승 외에도 이뤄낸 값진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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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의 기록들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세영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챙겼다.

이에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둔 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2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됐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000만 원)로, 김세영은 시즌 상금 순위 31위에서 12위로 올라서게 됐다.

특히 김세영은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을 거뒀다. 김세영은 종전 LPGA 투어 72홀 최저타 기록인 2004년 카렌 스터플스(미국)의 258타(22언더파)를 1타 경신했다. 또 종전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인 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27언더파(261타)도 뛰어넘어 LPGA 투어 역사를 장식했다.

한편 LPGA 투어에서 30언더파를 넘겨 우승한 것은 김세영이 최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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