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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예원 사건' 조사 받던 스튜디오 실장 투신, 그가 남긴 글에 담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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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유투버 양예원씨의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서 투신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행인이 "사람이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결과 차량은 최근 양예원씨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씨 소유로 확인됐다.

차량 안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고. 유서에는 A씨의 억울한 심정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A씨는 5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A씨가 노출사진을 유포하는데 가담한 단서를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유포 혐의는 물론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으며 마지막 5차 조사에서는 변호인을 따라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나 비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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