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김명기가 기나긴 휴식기를 마치고 내달 초 EP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재야의 숨어있던 4옥타브의 역대급 가수 김명기는 수많은 밴드의 보컬을 거쳐1999년도 ‘활’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어 그는 2003년도에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단 한 번의 방송 출연으로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김명기는 2002년 발표한 곡 ‘Say yes’ (세이예스)가 각종 인터넷이나 유튜브, SNS에 엄청난 조회수와 함께 ‘역대급 초고음 가수’ ‘전설의 가수’ ‘4옥타브 레전드’ 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수 김명기는 가수를 가르치는 보컬트레이너 1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거미, 이수, 옥주현, 휘성, 손가인, 이혁, 김영지, 블락비 태일 등의 보컬 선생님이기도 하다. 아울러 가수 ‘소향’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남자 소향’ 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에 소속사 KMK뮤직 관계자는 “숨어있던 가수 김명기씨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아직 녹슬지 않은 록 보컬, 또 하나의 야생 호랑이를 보게 될 것”이라 밝혔다.

가수 김명기는 “요즘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 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을 선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김명기는 8월 초를 목표로 EP앨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대중들에게 어떤 곡으로 이슈를 모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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