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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상, 최화정 티켓 구매 알린 까닭? "비싼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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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지상이 최화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지상은 10일 방송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DJ와 관련한 미담을 공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지상은 최근 최화정이 직접 티켓을 구매해 자신의 공연을 보러 와줬다고 밝혔다. 한지상은 할인이나 초대권 등의 혜택없이 사비를 들여 공연을 관람한 최화정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한지상은 공연 티켓에 대한 남다른 소신이 있는 배우다. 현재 공연계 티켓 가격은 상향 평준화된 상태다. 특히 대극장 뮤지컬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 가운데 초대권 비용은 배우의 페이에서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상은 이에 대해 지난해 9월 SBS FunE와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티켓값을 비싸게 내는데, 우리의 속사정을 알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공연마다 실수없이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배우의 덕목이라는 것.

한지상은 이어 "관객들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다. 마지막 공연을 하는 날까지, 끼부리는 야망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지상은 "배우는 변명 없이 최선을 다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관객과 시청자들에게는 인정을, 제작진에게는 페이로 보답받고 싶다"는 너스레도 떨었다.

한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지난달 20일 개막해 오는 8월 2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지상은 극 중 의협심이 강하며, 전쟁에서 만난 친구 빅터의 실험에 매료돼 연구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을 맡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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