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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한반도 더위 식혀주나 했더니…‘습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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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제 10호 태풍 암필이 북상중이이라는 소식에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가 무색하게 폭염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암필은 21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00km 부근까지 진출하지만 우리나라에 커다란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계속되는 폭염에 비 소식을 기다리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이번 태풍 암필은 비 대신 대기중에 습도만 높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판단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주말을 기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은 34.1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더위 기록을 갱신했다. 밤공기도 전날 같은 시간보다 뜨겁다. 19일 밤 25도를 웃돌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20일은 더 더워진다. 대구의 기온이 38도, 부산은 33도, 서울 34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서울 35도에 이르고, 다음주에는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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