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마솥 더위에 열사병 증세 꼭 체크해야...이미 걸렸다면?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때다.

이처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지속될 경우 일명 ‘더위 먹는다’고 말하는 열사병 등 증상들이 나타나기 쉽다.

그 증세로는 피곤하고 기력이 없거나 두통, 현기증 호소, 속이 메스껍고 구토하는 증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입맛이 없고 정신집중이 안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열사병 증세가 있다고 해서 냉방기를 직접적으로 쐬어서는 안 된다. 냉방병에 걸릴 위험에 있기 때문. 서늘한 곳에 누워 땀을 되도록 덜 흘리도록 해야 한다. 목욕을 할 때는 체온 급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냉수가 아닌 미온수로 해야 한다. 아울러 차가운 물을 급하게 마시지 말고 설탕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을 넘나든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