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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싶다가 밝힌다? 150조원 금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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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미스터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돈스코이호 미스터리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밝힌다.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4일 방송은 ‘보물섬과 회장님’ 편으로 돈스코이호의 미스터리에 대해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와 신일그룹 대표이자 회장님의 연결 고리를 찾고 찾았다.

지난달 17일 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중들은 돈스코이호가 보물섬인지 여부에 대해 관시을 보였다.

돈스코이호는 1880년대 초반 러시아 제국 해군에서 제작한 현측포 장갑함이다.모스크바 대공국의 대공인 드미트리 돈스코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애초 러시아 제국 해군이 자국의 연안 방어를 위해 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코이호는 러일 전쟁에서 쓰시마 해전에 참가하였다. 요함을 차례로 격침, 나포하는 가운데 끝까지 싸웠다. 최후에는 승무원들이 울릉도 부근에서 자침시키고 섬에 상륙한 후 포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코이호 발견에 지대한 관심이 쏠린 이유는 선체 내부에 150조원 대의 금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 이로 인해 돈스코이호는 보물선이라고 불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정말 이 배에 금괴와 금화가 있는지, 대체 이 믿음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등 진실을 찾아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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