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이세라. 드라마 ‘끝까지 사랑’OST 참여…명품 발라드 곡 ‘암연’ 리메이크
이미지중앙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제이세라(J-cera)가 명품 발라드 명곡 ‘암연’을 리메이크 했다.

최근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간다’ 가창자로 나선 제이세라는 고한우 원곡의 ‘암연’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며 5일 음원을 발표한다.

원곡 ‘암연’은 1997년 고한우의 1집 앨범 수록곡으로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주고 / 내 마음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 우리가 잡으려하면 이미 먼 곳에 /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어둡고, 슬픈 사랑을 노래했다.

하지만 제이세라의 ‘암연’은 원곡에 비해 담백한 감성의 보컬로 재 탄생됐다. 세련된 피아노 라인과 웅장한 스트링 라인이 전체적으로 곡 분위기를 이끌며 보컬과 하나가 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감각적이다. 다소 힘을 뺀 제이세라의 보컬 변신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 곡은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프로듀서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 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감성 보컬리스트 제이세라는 ‘언제나 사랑해’, ‘가슴으로 운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실컷 울고 나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른 실력파로서 드라마 ‘추리의 여왕’ ‘불어라 미풍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의 OST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독보적인 보이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세라가 김경록에 이어 ‘끝까지 사랑’의 두 번째 가창자로 발탁돼 발라드 명곡 ‘암연’을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간다’ OST 제이세라의 ‘암연’은 5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