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류진, 방탄소년단과 양현석-승리가 알아봤다?
신류진(사진=믹스나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전소미가 JYP 나간 가운데 새 걸그룹 멤버로 언급되고 있는 신류진이 화제다.
20일 JYP 측은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연습생 전소미와 계약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이 상의하에 내린 결론이라며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간 유력한 JYP 차기 걸그룹 멤버로 언급됐던 전소미였기 때문에 새로운 걸그룹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 중 한명은 JTBC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신류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류진은 과거 방탄소년단 티저에 등장한 인물로 넘사벽 춤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청순한 미모는 이연희를 떠오르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에서 오디션을 보러 온 양현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소 순둥순둥한 얼굴이지만 음악이 나오면 표정이 돌변해 무대를 압도하는 춤실력을 선보였다.
다만 전소미만큼의 역할을 해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프로듀스 101’ 출연 전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프로그램 자체도 화제였고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데뷔까지 해냈다.
반면 신류진이 출연한 ‘믹스나인’은 최고 시청률이 1.9%로, 시청률이 점점 하락해 0%대였다. ‘프로듀스 101’만큼의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다. 신류진은 데뷔조에 오르지 못했다. 심지어 우승해 데뷔를 앞두고 있던 남자 데뷔조의 활동이 최종 무산되기까지 했다.
전소미는 계약 해지만으로 JYP 걸그룹까지 이슈를 불러 모았다. 그런 스타성을 가진 전소미가 JYP 걸그룹에서 빠진 점은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신류진을 비롯한 멤버들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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